■ 최영일 / 시사평론가, 김태현 / 변호사<br /><br /><br />단일팀 관련해서 여야 합의. 홍준표 대표 기억하고 있겠죠. 단일팀 논란뿐 아니라 지금 과잉의전 논란까지 평창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정치권에서는 여야 공방이 치열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오늘 검찰과 법원에서 들어온 소식도 굉장히 많은데요. 관련 이야기들 전문가 두 분과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가겠습니다.<br /><br />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? 이제 평창올림픽 17일 남았죠.<br /><br />영상에서 보다시피 지금 정치권이 평창 동계올림픽 두고 굉장히 시끄러운데. 가장 핵심은 지금 단일팀 구성입니다. 그런데 영상 보니까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것도 사실은 새누리당 시절에 유치한 거고요.<br /><br />단일팀 구성 합의도 새누리당 시절, 특히 홍준표 대표가 대표로 있었을 때 합의한 사항이네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정확히 말씀드리면 한나라당 시절입니다. MB 정부 때. 그러니까 2010년에 여야 합의로. 그런데 당시에 한나라당 주도로 이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2011년 7월에 평창이 확정되죠. 그리고 나서 특별법을 만든 겁니다. 역시 당시 여당이 주도했고요. 야당도 합의를 해서 특별법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 특별법 85조에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는 경우에 국가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적, 재정적 지원을 한다. 이런 내용들을 포함했어요.<br /><br />그리고 심지어는 이것은 2011년 얘기니까. 그러면 그때는 북핵이 지금처럼 위험스럽지 않지 않았느냐. 2014년 말에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면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남북 분산 개최를 주장합니다.<br /><br />그전에 어떤 배경이 있냐면 IOC에서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처럼 공동개최하면 어떠냐. 그래서 평창, 도쿄 공동개최 어떠냐, 이런 안을 내요.<br /><br />왜냐하면 우리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거죠.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는 오히려 당시의 여당, 지난 정부의 여당에서 남북한 분산 개최가 한일 공동개최보다 낫다라고 역제안을 하는 거예요.<br /><br />이것을 그다음 해 1월, 불과 한 달 후에 최문승 강원지사가 받아서 남북 분산개최 가능하다,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굉장히 여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는데 대체로 북한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라고 하는 것은 당시에 여야 이견이 거의 없었던 상황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31208404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